저커버그처럼 생각하라
Think Like Zuck – 저커버그처럼 생각하라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을 만들어낸 것이 운이라는 (혹은 얼떨결에 만들어진 것이라는) 주장에는 큰 flaw가 있다. 이 논리는 저커버그와 비슷한 성격이나 성향을 갖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지 못한다 (이 논리로는 단순히 우연의 일치라고 밖에는 말할 수가 없다). 저커버그는 애초부터 생각하는 방식이 달랐고 생각을 실행에 곧 바로 옮길 줄 알았던 visionary다. 그는 주관이 확립되어 있는 사람이였고 자신의 일의 방향성과 목적을 시작부터 명확히 알고 있었다. 영화 나 그에 관한 수 많은 일화들과 각색된 얘기가 인터넷과 입소문으로 떠돌아 다니고 있지만 분명한 사실은 저커버그가 우연의 일치, 운 또는 타이밍등이 맞아 떨어져서 성공한 사람이 아니란 것이다. 마찬가지로 잡스나 게이츠, 도시Dorsey, 페이지, 브린, 머스크, 티엘등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가들은 모두 사고방식이 비슷하다. 아니 비슷한 것을 넘어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들 모두에게는 비전의 중요성과 실행력 (execution), 논리적 사고 (logical thinking process), 자신의 방식에 대한 강한 고집 (뚜렷한 주관이라고 볼 수 있다), 무모함등이 일치한다.
이제 대학 졸업이 1년 남짓 남은 지금 나로서는 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연구하고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들의 방식을 나만의 방식으로 녹여내기 위해서는 그들의 방식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